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핵심공약 5가지를 언론을 통해 공개했지만 도민여러분이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궁금해 할 사항들에 대한 답을 듣고 싶다며 26일, 제주교육 미래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더불어 함께 쌓아가는 제주교육-돌담형 제주교육 △미래를 선도할 고교체제 개편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 등 핵심 5대공약을 언론보도를 통해 발표했다”라며 “첫 번째 공약인 돌담형 제주교육의 핵심은 교육 주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정책에 참여하여 더불어 함께 제주교육의 돌을 쌓아 돌담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두 번째 공약은 미래를 선도할 고교체제 개편의 핵심사항은 지금까지 말로만 그쳤던 신제주권에 여중고를 이전하거나 신설을 하겠다는 것이며, 세 번째 공약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의 주요 골자는 전세계적인 감염병에 대비하여 비대면 수업을 하더라도 학력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네 번째 공약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 공약의 주요 내용은 공기질 관리와 스쿨버스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춘것이고, 다섯 번째 공약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주형 미래교육의 강화 공약의 핵심은 미래형 인재육성은 물론 교육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해 나가는 데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제주교육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알맞게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더 이상 낡은 사고와 불통의 행정으로는 결코 제주교육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보고, 더 듣고, 더 행동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