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 현장에서는 학력 격차가 발생하고 있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심리적으로 힘들고 건강을 해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현장의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 코로나19 종합 지원센터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에서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후유증 등 복합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적극적인 상담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를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제학력 평가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평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학력 격차 점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개인 맞춤별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향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며 “교육청에 감염병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종합 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일 방법을 교육청 차원에서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미래 교육을 위한 정책은 현재의 우리 아이들과 교육 현장에 계시는 분들을 먼저 살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