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시·군 형태 부활 아닌 제주 미래 100년 위한 행정체계 개편
오영훈 후보 오재영 대변인은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려고 한다. 이 공약의 골자는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제주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행정체제 개편을 준비하겠다는 얘기다”라고 밝혔다.
오재영 대변인은 “임기 2년 내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모델을 확정한 뒤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민이 직접 결정하도록 하겠다”라며 “오영훈 후보는 자치분권에 기초해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 정부시대’를 열 계획이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 도지사의 권력을 분산시키고 기초자치단체 간 경쟁 체제로 역량을 강화한다는 큰 뜻을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재영 대변인은 “과거 시·군 형태의 기초자치단체를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3곳에서 6곳까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임기 2년 내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기초자치단체의 모델을 확정짓겠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민이 직접 기초자치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영 대변인은 또 “오영훈 후보가 도민이 주인이 되고, 도민이 바로 권력인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현재가 과거에 발목이 잡히면 우리의 미래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 도지사 혼자는 못하지만 도민과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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