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귀포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 발표
무소속 박찬식 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를 스포츠와 웰에이징, 예술도시로 육성할 뜻을 밝혔다.
박찬식 후보는 서귀포시 균형발전을 위해 제주시 종합운동장은 생활체육공원으로 재조성하고, 제주시에서 유치하던 모든 대회를 서귀포시에 이전해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귀포시를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콘텐츠와 예술의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의료를 강화해 서귀포가 웰에이징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찬식 후보는 구체적으로 ■서귀포시를 스포츠 산업 메카와 예술의 도시로 육성 ■탐라대 부지에 기후위기 대응 위한 기상·해양 대학원 유치 및 교육연수단지를 조성 ■영리병원 매입, 서귀의료원 이전 및 서귀포 보건소 서귀의료원 이전 ■헬스케어타운 JDC 소유 의료서비스센터 공공요양병원 전환 ■서귀포시 화장공원 조성 등 5가지 안을 제시했다.
특히, 스포츠 산업과 예술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서귀포시 각종 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리고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 제주창작센터 조성해 제주 R&D 센터 역할을 맡도로 하고, 서귀포 영상미디어 센터, 아시아 CGI 애니메이션센터를 묶어 콘텐츠 제작의 산실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가칭)제주학연구소와 (가칭)제주식품건강연구소와 연계해, 콘텐츠 제작과 제주 2차산업 디자인을 주도하도록 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콘텐츠 및 디자인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헬스케어타운 내에 JDC가 소유한 의료서비스센터를 국토부와 협의해 공공요양병원으로 전환할 뜻을 밝혔다. 헬스케어타운을 실버타운으로 전환하고 공공요양병원에 치매전문병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