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승 후보, 26일 주공아파트 3‧4단지 사거리에서 총력유세
오현승 국민의 힘 도의원 후보( 동홍동 선거구)가 가시머리 수원지 생태공원화를 공약하며 동홍동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현승 국민의 힘 동홍동 선거구 후보 도의원 후보가 26일, 주공아파트 3‧4단지 사거리에서 가시머리 수원지 생태 공원화 등을 공약하며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총력유세에 200여 명의 주민이 주공아파트 3‧4단지 사거리에 집결한 가운데, 김용범 전 동홍마을회장, 강익자 전 도의원 등의 찬조연설이 있었다.
김용범 전 동홍마을회장은 “과거 도의원에 출마했었다. 이번 선거에도 재도전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더 유능한 오현승 후보에게 양보했다”라며 “누구나 후보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지지가 없다면 도의원이 될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현승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 소정방으로 시작해 방이오름까지 넓고, 인구도 많은 지역이다”라며 “서귀포를 대표하는 동홍동을 잘 알고 사랑하는 오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강익자 전 도의원은 “동홍동에서는 20년간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도의원이 배출됐다. 동홍동은 그동안 변화와 개혁이 없는 민주당의 텃밭이다”라며 “과연 현 동홍동 도의원이 동홍동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현승 후보는 동홍동이 살아움직이게 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라며 “동홍동 아들인 오 후보를 밀어줘야 한다. 관심과 사랑으로 민생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오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 높였다.
김용범 전 동홍마을 회장과 강익자 전 도의원의 찬조연설이 끝나고, 오현승 후보가 유세차에 오르자 주공아파트 3‧4단지에 모인 주민들은 “오현승”을 외쳤다.
오현승 후보는 “3번째 도전이다. 저를 선택해 달라. 누구보다도 동홍동 위해 봉사해 왔고 사랑한다.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일들을 해내겠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5통 인근 정방폭포 앞 바다를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반드시 동홍동으로 편입되도록 하는 바다찾기 운동에 나서겠다”라고 공약했다.
그는 “동홍동은 서귀포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여러 부대시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 당선되면 여당후보로서 도의회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가시머리 수원지를 정비해서 아름답게 만들어 사계절 즐길수 있는 생태 공원을 조성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끝으로 “이번에는 꼭 후보를 바꿔보자. 동홍의 아들을 뽑으면 4년이 밝다. 동홍동에 새바람을 일으켜 달라. 언제나 동민과 주민이 함께 하는 봉사자가 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외에도 오현승 후보는▲ 2통 자연녹지 지역 도시계획 정비 ▲ 8통 음식문화거리 조성 등을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