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수 국민의 힘 도의원 후보가 도시우회도로 조기개통 공약을 제시하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강상수 국민의 힘 도의원 (서홍‧정방‧천지‧중앙동 선거구)후보가 26일, 19시에 서홍동 서홍마트 앞에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조기 개통을 공약하며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날 서홍마트 인근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강상수 후보의 유세를 청취하고자 운집했다. 첫 번째 찬조 연설자 서귀포고 3학년 이상현 군이 유세차에 올라섰다.

이상현 군은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호기심에 선거 사무실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후보님은 학생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셨다. 후보님의 인생과 비전을 듣고 늘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시어 돕고 싶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경용 도의원, 강상수 후보 배우자 진은덕 씨, 첫째 딸 강지현 양의 찬조연설이 이어졌다.

이경용 도의원은 “제대로 일할 사람, 지역에 새로운 바람으로 서귀포시에 활력을 가져올 사람. 이 사람은 바로 강상수 있다”라며 “강 후보는 서홍동에서 자고 나란 토박이로 서홍동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너무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선이기 때문에 더 부지런히 일할 것이다. 제가 의정활동하면서 추진해온 서귀포시 우회도로 추진 등 공약을 완수하려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강 후보가 적임자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상수 후보 배우자 진은덕 씨는 “여기 올라와 남편을 응원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에는 반대했었다. 하지만, 서귀포를 변화시키겠다는 남편의 굳은 신념에 정치활동을 돕기로 했다”라며 “항상 부지런하고 솔선수범하여 주변에는 늘 좋은 선배님 후배님, 친구, 어신들이 함께 하는 사람 냄새나는 사람 찐 사람인 강상수 후보를 지지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첫째 딸 강지현 양은 “자라면서 제가 봐온 아빠는 맡은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는 사람, 부지런하게 할 일을 먼저 찾아 나서는 사람, 사람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이었다”라며 “제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도 아빠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이제 아빠는 제가 아빠의 꿈을. 우리 지역 발전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버티목이 되고자 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경용 도의원 등의 찬조 연설이 있고 난 후, 강상수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섰다. 이때 주민들이 “강상수”를 외치며 지지했다.

강상수 후보는 유세에 앞서 주민들에게 큰절했다. 이어 강 후보는 “제가 올라선 유세차는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한 전통 초가집 모양의 유세차이다. 이 차는 저의 아이디어로 만들었다”라며 “정방‧ 중앙‧ 천지‧ 서홍동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 이보다 더 멋찐 아이디어로 주민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새로운 사람, 참신하고 깨끗한 사람,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도의원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자리에 오시면서 교통체증이 많았을 것이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조기 개통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라며 “공영주차장 확보, 주차장 빌딩 확장과 주차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강후보는 ▲서홍동 다목적 문화센터‧ 천지동 ‧ 정방동 주민센터 건립 ▲구 시민회관 일대 도시문화광장 조성 ▲서복전시관 문화 힐링 시민공원으로 조성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추진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