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화지구 사례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취지로 29일 보도자료 배포
제주도의원 대륜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호상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는 5년 후로 예정된 혁신도시 부영아파트 분양 전환에 미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부영주택은 제주시 삼화지구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3차, 6차, 7차, 8차 총 4개 단지 1166세대를 분양으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런데 분양을 위한 감정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5억1652만원에서 5억3909만원으로 높게 평가됐다. 최근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이 규제되는 상황이어서 기존 임차인들은 분양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강호상 후보는 삼화지구 부영아파트 임대 전환 사태를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며 지방선거 당선에 당선되면 부영아파트 임대 전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영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공공임대 분양 전환 전문가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5년 후에 있을 분양 분쟁에 대해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호상 후보는 혁신도시 부영아파트 입주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