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7시30분에 17개 시도 별 지사와 교육감 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서귀포 시내 음식점에서 어른들이 식사를 하면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장태욱 기자)
서귀포 시내 음식점에서 어른들이 식사를 하면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장태욱 기자)

방송국 출구조사에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후보에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KBS는 1일 저녁 7시30분 전국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영훈 후보가 56.5%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39.1% 득표가 예상되는 허향진 후보를 누루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후보를 14.0% 차로 따돌릴 것으로 예측됐다. 김광수 후보는 57.0%, 이석문 후보는 43.0%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KBS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를 포함해 4곳에서 우세하고, 국민의힘은 10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와 대전광역시, 세종시 등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