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대면 활동, 6월 18일 역량강화 연수로 활동 시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618,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 제주 학생외교관으로 선정된 38명이 참석해 글로벌 이슈와 인류공동체적인 책임의식이라는 주제의 특강 (글로벌이너피스 강지형 교육팀장)으로 제주 학생외교관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팬데믹 발생 이후 학생외교관 대면연수 실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제주학생외교관은 도내 각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영어 27, 중국어 6, 일본어 5명 등 총 38명이 선발됐다.

625일에는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홍일심 장학사의 ‘4·3 평화·인권 교육79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임기대교수의 우리가 모르는 희망의 아프리카723일 한아랍 소사이어티 마영삼 사무총장의 직업 외교관의 세계라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서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병행 방식의 도교육청 단독 주최주관으로 진행될 13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운영 위원 및 제주 대표로서 패널토론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제주학생외교관은 미래사회,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꿈꾸는 도내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안목을 지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20091기를 시작으로 올해 14기까지 280여 명의 장래 글로벌 리더들을 배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학생외교관은 행동하는 리더로서의 소양 함양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또래의 세계 청소년들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자질을 키울 기회라며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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