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33명, 여수‧순천 일원 찾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및 교류활동으로 여수순천 일원을 찾아 간다. 지난 74주년 43에 맞춰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및 교류활동을 제주에서 진행한 바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6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여수순천 일원에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여수순천1019와 함께하는 제주43평화인권교육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제주43 및 여순1019 한국현대사 이해와 타지역 교육 현황 및 명예교사 경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평화인권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상호 교류를 통한 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위해 맺은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지난 43일 당시에는 전남교육청 교원 23명이 제주43평화공원 및 북촌, 다랑쉬굴, 성산 43유적지 등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신월동 14연대 주둔지, 진남관, 마래터널, 만성리형제묘 등 여수지역 1019 현장과 항쟁탑, 동천제방 교전지, 매산, 순천북초, 순천대학교 등 순천지역 1019 유적지를 방문한다.

김용관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제주와 전남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43평화인권교육의 내실화와 전국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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