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꿈을 job多’를개최한다.
서귀포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공동 주최‧주관해 마련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하며,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E-스포츠 대회 등 서귀포 지역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9월 27일 오전 9시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미래의 직업세계, 서귀포다운 직업 세계를 고민할 수 있는 40여 개의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가난한 예술가의 아픔과 시련, 꿈과 희망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 ‘틱틱붐’ 초청 공연 ▲표선중, 서귀포중, 효돈중, 서귀중앙여중, 남주중 5개교‧9팀이 참가하는 꿈‧끼 발산 진로 동아리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또한,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 분야이지만 지역 특성상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프로게이머와 경기 및 코칭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재능 계발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한 진로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설윤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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