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연대 10월 24부터 11월 14일까지 어린이 인권 그림 공모
서귀포시민연대는 지역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문화기획으로 어린이 창작 그림 경연 대회 ‘인권이 꽃필 무렵’ 공모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의 예술창작 활동 참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놓치고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인권 관련 문제를 고민해 보자는 게 행사의 취지다.
어린이의 눈에 비친 일상 속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사는 지역의 인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어린이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에 대서도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응모 기간은 10월 24부터 11월 14일까지이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8세에서 13세 사이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수상작 선정은 8세-10세 어린이부와 11세-13세 어린이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절지 도화지에 재료와 형식 구분 없이 그리면 된다.
우편으로나 방문해서 접수할 수 있다. 작품을 제출할 때는 이름과 연락처, 작품제목 및 작품내용 설명 등을 첨부해야 한다.
접수처는 서귀포시 일주동로 8660 지하 1층 서귀포시민연대(064-762-0615), 응모 접수함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넣어주면 된다. 우편접수는 11월 11일 우체국 소인이 찍힌 것까지 된다. 수상작은 2021년 11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총상금 190만원 상당의 부상(상품권)이 주어진다. (부별로 각각 대상 1명 40만원, 우수상 1명: 20만원, 장려상 2명, 10만원, 입상 3명: 5만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수상작은 12월 인권주간에 문화공간 와봔에서 전시(12월 3일~9일)를 통해 시민에 선보인다.
문의 : 서귀포시민연대 064-762-0615 , 이메일 : ngo061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