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서귀포관악단, 22년 마지막 토요힐링콘서트 11월 12일 개최

가을의 절정인 11, 지친 하루를 달래 줄 주말 잔잔한 클래식의 물결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토요 힐링 콘서트가 오는 1112()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끝으로 22년 시즌을 마무리한다.

업무 및 학업 등 일상생활로 지쳐있는 관객들에게 주말에는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토요 힐링 콘서트의 이번 공연은 서귀포관악단 단원들이 소규모 앙상블로 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비프라폰 솔로로 선보이는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카페 1930’나이트클럽 1960’ 두 곡을 시작으로, 클라리넷과 색소폰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 88앙상블이 루이 봉파의 영화 흑인 오르페 OST 오르페우스의 노래와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재즈곡 플라이 미 투 더 문’, 그리고 제임스 반즈의 활기찬 선율을 지닌 알바마 서곡을 연주한다.

이후 베이스트롬본 솔로가 피아노 반주와 함께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지구를 위한 송가1곡을 선사하고, 마지막으로 플루트, 오보에,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3중주가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중 시바 여왕의 도착과 하이든의 런던 트리오 제1C장조연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1026() 10시부터 1111() 자정까지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진행된다. 문의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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