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10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열려, 천지동 추억과 자랑거리 등 얘기 나눠

천지동 주민 토크콘서트가 10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열렸다. 많은 주민이 참석해 천지동과 관련한 추억이나, 천지동 자랑거리 등을 얘기했다.(사진=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제공)
천지동 주민 토크콘서트가 10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열렸다. 많은 주민이 참석해 천지동과 관련한 추억이나, 천지동 자랑거리 등을 얘기했다.(사진=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제공)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허지효. 이하 센터)는 2022년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대학 과정으로 진행한 ‘천지동 주민 토크콘서트’를 지난 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10월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천지동 주민 토크콘서트'는 도심화된 천지동 주민들이 교류기회가 부족해, 서로의 생각을 나눌 기회가 없어 마련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이다.

10월 20일 열린 첫 번째 콘서트에는 천지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천지동에 있던 유명한 건물, 거리, 친구들과 종종 찾던 가게 등 각자의 기억을 얘기하고 들으며 과거의 천지동과 연관된 추억을 공유했다.

27일 열린 두 번째 콘서트에서 회원등른 현재 생각하는 천지동의 모습과 남들에게 알리고 싶은 천지동의 자랑거리를 얘기했다. 회원들은 천지동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했다.

허지효 센터장은 “천지동 도시재생대학 외에도 천지동 남성마을회에서 진행중인 JDC형 DMO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결과물과 천지동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제주테크노파크의 디지털사회혁신 과제로 발굴된 청년교류 플랫폼 아이디어 등 서귀포시 천지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미 진행중이다”라며 “이 시도들이 원도심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활동이라면, 도시재생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위해 천지동 아랑조을거리 상가조사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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