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12월 21일 총 4회차로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대상‘비엔날레 이해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교양강좌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4회차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5시에 진행된다.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는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89일간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을 주제로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국제평화센터, 삼성혈, 가파도AiR, 미술관옆집 제주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제3회 제주비엔날레의 시민교양강좌로 열리는‘비엔날레 이해하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대 비엔날레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 11월 30일, 박남희 제3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의 ‘비엔날레, 전시와 담론’ △12월 7일, ‘비엔날레와 동시대성’, 윤재갑 중국 상하이 HOW Art Museum 관장 △12월 14일, ‘비엔날레와 장소성’, 이정우(임근준) 미술ㆍ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 △12월 21일, ‘비엔날레와 대중’, 이대형 Hzone 대표의 강연 등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을 통해 12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2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4개 주제의 강연 중 3개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시민 교양 강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와 함께 비엔날레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