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도교육청-도의회-도청 방안 모색

지자체와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초등돌봄의 양적, 질적 확대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이하 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청(이하 도청)과 함께 1130 15, 도의회 대회의실에서초등돌봄 협력적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난상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 양육환경의 변화로 초등돌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학교 내 공간의 한계로 공적 돌봄을 위한 초등돌봄교실의 양적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 초등돌봄교실은 공적 돌봄의 약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 교육청과 도의회, 도청, 지역 관계 기관 40여명이 참석해 100%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 전면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2022년 현재 제주도내 초등 방과후 돌봄은 교육청초등돌봄교실(237)’마을키움터(13개소)’,도청다함께돌봄센터(3개소)’, 지역아동센터(65개소)’,‘방과후아카데미(8개소)’등에서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및 마을 여유 공간을 활용한 돌봄 공간 구축,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 다함께돌봄센터 및 마을키움터 확대, 지역아동센터 연계 지원 확대, 지역돌봄협의체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협력적 초등돌봄 체계가 구축운영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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