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외 지역에서 돌봄이 가능한 곳은 어디일까?

서귀포 관내 돌봄기관을 한눈에 보기 쉽게 소개한 책자가 제작돼 배부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교지원센터는 12월 15일부터 2023년 새학기 시작까지 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와 2023학년도 신입생 학부모에게 서귀포지역 돌봄안내지도 2만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돌봄안내지도는 학교의 초등돌봄교실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돌봄기관까지 폭넓게 소개되어 있다.

1장으로 구성된 리플릿 형태 돌봄안내지도에는 △초등돌봄교실 44교 △지역아동센터 28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개소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시설의 위치, 정원, 연락처 및 QR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연결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각 기관별 이용대상, 지원내용, 운영시간, 이용료 등도 구분해 알기 쉽게 수록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초등돌봄교실 외 지역 돌봄 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플릿을 학부모에게 안내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온종일 돌봄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