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내년 1월, 도내 대부분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2월 20일, 2023학년도 고등학교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고등학교는 일반고(특성화과 포함) 22개교, 특성화고 6개교, 특목고 2개교(제주과학고, 제주외국어고) 등 총 30개교이다.
이 중 도내 평준화 일반고는 총 8개교, 비평준화 일반고는 14개교이다.
도내 평준화 일반고 접수 결과 2929명 모집에 199명이 많은 3128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2023년 1월 11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외고, 도외 국제고 및 자사고 동시 지원 학생과 정원 외 전형 지원 학생을 감안하면 실제 평준화 일반고 탈락 인원은 2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실제 경쟁률은 1.01대 1로 전망된다.
도내 비평준화 일반고는 2188명 모집에 2183명이 지원했고 합격자는 12월 22일(목) 발표한다.
제주외고는 100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해 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가 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 23명이 초과했다. 합격자는 2023년 1월 2일(월) 발표한다.
특성화 고등학교 및 일반고 특성화과는 12월 14일 합격자가 발표됐다. 접수 결과 전체 9개교 1408명 모집에 1733명이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평준화 일반고 탈락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특성화고 및 비평준화 일반고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윤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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