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삼다체육공원 방문, 대회 봉사자와 학부모 등 만나 격려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7일 오후, 동계훈련 청소년축구리그가 열리는 서귀포시 삼다체육공원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김창홍 서귀포신문 대표를 만나 “서귀포신문이 해마다 대회를 주최하느라 수고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홍 대표는 “이 대회에 선수단 약 1000명이 참가하는 만큼 서귀포시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책임감을 갖고 대회를 잘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우 시장은 의료봉사를 하는 간호사와 대회 관계자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대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당시 경기장에서는 진건초등학교와 김포FC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에게 언제까지 서귀포에 머무를 것인지 물었는데, 학부모들은 18일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아이와 함께 있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자녀를 축구선수로 키우기 위해 부모님들이 수고가 많다. 자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귀포시도 동계훈련 선수단이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돌아가서도 서귀포를 많이 기억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종우 시장의 방문에 강경택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