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북적북적 책놀이 교실’을 14일 동홍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했다.

김미란, 안은주, 황지현(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첫 시간에는 ‘내 얘기를 들어주세요’를 읽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걱정인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동신파이디온, 동홍, 무지개, 샘솟는, 온누리)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듣기, 읽기, 말하기를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8월 1일까지 총 10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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