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이내 ‘서귀포’ 관련 시·시조 대상, 상금 500만원
서귀포문인협회(회장장 정영자)는 예향 서귀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문학의 뿌리로서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서귀포 칠십리문학상 작품을 오는 6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작품은 최근 5년 이내(2019.1.1.~2023.5.31.) 문예지나 동인지 등에 발표된 서귀포 관련 시와 시조 작품이며, 응모자 1인이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모집된 작품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에 열릴 서귀포문학제를 통해 거행되며, 시상금은 오백만 원이다.
정영자 지부장은 “지난해 제1회 서귀포 칠십리문학상을 운영해 본 결과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무수한 서귀포 시작품이 응모되었다.”라며 “올해도 훌륭한 작품이 널리 발굴돼 칠십리문학상이 전국적 문학상으로 자리매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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