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주문화재의 가치를 세계인들과 향유하고, 활용사업을 통한 제주형 K- 콘텐츠를 전국단위 소상공인들과 함께 연대하여 제주 문화재가 지닌 역사・인문・자연환경의 가치를 키워나가겠다”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 이하 마을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올해 ▲서귀포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활용사업‘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해녀문화’와‘평화를 실은 알뜨르비행장’▲고택종갓집 활용사업‘추사가 만난 제주’등을 주관한다. 안정업 이사장은 이들 행사를 제주형 K- 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마을문화진흥원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4년 차를 맞이한 서귀포문화재야행에 20개국 주한 대사 및 외교관을 비롯하여 중국 청도 문화예술단과 몽골 몽한문화공유협회를 초청하여 제주 문화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이 시기에 사)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와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뉴스프리존, 글로벌소공인방송 등과 연대하여 문화재 활력화 경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 연속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해녀문화’는 명예의 전당 등재 기념하여 해녀의 봄 영화 제작 발표와 함께 오는 9월에 서울 대학로에서 해녀의 봄 연극 등을 통해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또, 영주민속보존회(회장 오영희)와 공동으로 ‘평화를 실은 알뜨르비행장’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미션투어, 피스 시그널 △다크투어 제주아리랑 △오도겡이 알뜨르 등의 프로그램을 4월부터 7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다크투어, 제주아리랑은 미로항공여행사(대표 양은화)와 여행상품으로 운영한다.

도내 최초로 2년째 운영되고 있는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추사가 되어 떠나는 유배길, △돌고망 마당극(다시, 추사를 만나다), △일로향실(공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마을문화진흥원은 제주 문화재의 가치를 향유할 시민과 여행객의 참가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기다린다고 밝혔다. △해녀의 집에서 1박2일 살아보기는 1인당 2만원이며, △다크투어 제주아리랑은 1인당 2만원으로 lovejeju2019@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되며, △추사가 되어 떠나는 유배길과 △해녀문화탐방은 1단체 30명 이상으로 ㈜별빛투어(대표 신은희) 031-477-0047 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