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획단 활동 시작

서귀포시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기획단이 공식 출범했다.여성가족부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YWCA(회장 고맹수)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이 주관하는 ‘2023년 서귀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15일 서귀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기획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내에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한다. 특히 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한 청소년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고자 지역 특성에 맞는 상설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으로 운영된다.

청소년기획단은 3월 공모를 통해 15명의 청소년이 선정됐다. 단장인 신예은 학생(삼성여고 2)다양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도록 하고, 서귀포시의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귀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은 617일 오후 2시 서귀포 올레아케이트상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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