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내에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념식, 제주 청소년을 위한 5월의 산타,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총 세 부분으로 나뉘어 청소년과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모은다.
기념식은 6일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 유공자 포상, 청소년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도전하는 젊음, 꿈꾸는 청춘’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고 현재는 선착순 마감된 상태다.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참여로 변화하는 제주 ‘환경’을 주제로 △생활환경 △자연환경 △지구환경 △환경문화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한다.
20일에는 KCTV 스튜디오에서 정책 제안 발표 및 시상식을 운영하며, 27일 오전 11시 KCTV제주방송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수상한 청소년들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장상과 총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5월의 산타는 5월 한 달간 도내 각지에서 청소년증이나 학생증을 소지한 9~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간식 꾸러미인 선물을 증정한다. 10일 오후 3~5시에는 제주시청 인근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17일 오후 3~5시에는 고산중과 뷰티고, 성산중에서 5월의 산타’를 운영한다. 10일 이후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방문 시에도 선물을 증정한다.
서귀포시에서는 20일 오후 1~5시 서귀포시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건전 육성 한마당 서귀포시청소년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5일에는 제51회 전통 성년례 행사를 대정 향교에서 거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