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귤꽃향기축제가 지난 5월 7일 하례1리 마을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해 서귀포시 6개 마을 일원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됐다.

하례1리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양의석)에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시행됐다.

하례1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정령마을의 귤꽃이야기’라는 주제로 △별씨길 탐방 △귤꽃정령코스튬 △귤향가득하례점빵 △귤꽃생태탐방 등 다양한 체험과 힐링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하례1리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기획하고 스텝이 되어 여행자들과 같이 호흡하는등 마을주민 주도로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중 인근 토평동 마을주민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하례리만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소중한 추억과 마을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마을도 벤치마킹을 해야겠다고 말을 했다.

양의석 위원자은 “하례1리 마을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생태관광마을로 지정이 되면서 마을주민들이 프로그램 기획하고 운영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하례1리 마을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