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3회 웰니스(Wellness) 숲 힐링(Healing) ‘숲, 상상 그 이상의 미래’ 행사를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운영한다.
10일 동안 개최되는 제3회 웰니스 숲 힐링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는다. 특히, 최근 더욱 주목받는 웰니스 관광수요와 연계해 제주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1박 2일)’와 곤충관찰체험프로그램 ‘에그박사 야간곤충 탐험대’를 특별 운영한다.
6월 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서귀포를 중심으로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지역문화인들이 숲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합창단(자자) △서귀포클래식 기타연주 △플룻독주(차지훈) △소프라노(박민정)의 공연 등으로 개막 문을 열고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에서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숲속버스킹이 3일과 4일 열린다.
지역문화‧인적자원을 활용한 ‘차롱데이(2일~3일)’에는 호근마을 주민과 함께 빙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차롱가게’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한다.
숲 힐링 축제 기간 내 유아 동반 가족 체험과 산림레포츠 등 총 28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사려니숲, 자배봉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하고 이벤트로 숲 강연과 인문학강연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간과 장소·일정은 홈페이지(www.seogwipo.go.kr/healing) 소통참여-공지사항 란을 반드시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