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마을 사진전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이도1동에 위치한 '사진책방 마중'에서 마을 분들이 참여한 스마트폰 사진강좌 종강전인 '나의 시선' 을 주제로 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강정혜, 고염숙, 고유경, 김추홍, 김춘임, 김희철, 박영옥, 안치복, 이영옥, 이원자, 정정순, 한정희, 황동환 수강생이 사진전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선택한 스마트폰 렌즈를 통해 나의 아름다운 시선을 건져내고 일상과 동네 풍경에 추억을 더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화병, 담벼락, 시민회관, 골목길, 귤림서원, 벽화 등 소소한 풍경을 선보인다.

이 사진전은 이도1동 스마트폰 사진강좌 프로그램 종강전으로 마을에 살고계신 평범한 수강생들이 나의 삶과 일상이 담긴 마을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지난 4개월간 촬영한 결과물로 눈길을 모은다. 

이 사진전을 기획하고 지도에 참여한 김윤정 작가는 "사진의 기초를 익히며 셔터를 누르는 삼춘들과 함께하는 동안 행복했다"며 "마을의 익숙한 풍경을 보고 느끼고 찍는 삼춘의 시선이 더해져 그 설레는 시선을 따라 사진을 읽어보면 좋겠다"며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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