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정책 간담회 (사진=서귀포경찰서)

서귀포경찰서(서장 오충익)3주민과 함께하는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귀경찰서의 치안유지 활동에 공헌하고있는 협력단체와 유관기관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설명회에서는 서귀포경찰서 지휘부와 서귀포재향경우회, 서귀포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6개 협력단체 소속 임원 및 한국도로안전공단,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 임직원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귀포경찰서의 치안현황 점검과 함께 참석 단체와 서귀포경찰서 간 주요 현안과 시책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제주도의 현대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서귀포경찰서의 연혁과 협력단체의 활동 사항이 담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치안 정책 보고회를 통해 주요 업무 내용과 중점 추진업무 및 협력단체의 활동 사항 등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협력단체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협력단체 회원으로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묻지마(비관계성) 범죄'에 대한 질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 내 매일올레시장 등 다중 운집장소 16곳에 대해 가시적 위력순찰 및 거점근무 등을 통하여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등의 대책안과 교사·학생 인권침해사례, 불법체류자 범죄 등 늘어나는 치안수요증가에 대한 대책 논의 등 치안 현황의 개선점을 진단과 동시에 치안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충익 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각종 정책 조언과 개선 사항이 적극 반영될 것"이라며, "경찰서와 각종 유관기관이 협력해 주민 밀착형 공동체 치안활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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