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시민과 함께
범죄예방 인프라 등 구축
공동체 치안 구현 등 목표
강의와 견학 프로그램 등

제9기 서귀포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시민들이 지난 10일 CCTV관제센터와 제주경찰특공대 등을 견학하는 등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9기 서귀포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시민들이 지난 10일 CCTV관제센터와 제주경찰특공대 등을 견학하는 등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귀포 지역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범죄예방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 등을 위해 서귀포 시민과 경찰이 효율적으로 협력 치 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는 ‘시민경찰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9기 시민경찰학교에는 시민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9기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7일부 터 11일까지 심폐소생술 교육, 생활법률 등의 강의를 듣고, 해군기 지와 경찰특공대, CCTV(폐쇄회 로텔레비전)관제센터 견학 등으로 열렸다.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은 지난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 마련 된 CCTV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이 곳에서 교육생들은 관제센터의 규모와 인력현황, CCTV카메라 및 비상벨 연계현황을 설명들었다.

CCTV관제센터 관계자는 “통합 관제센터는 특정행동패턴 인식, 차 량번호의 자동감지 및 추적 등 지 능형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통합 관제 시스템을 운영으로 도민안전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연중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사건사고 예 방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 치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9기 시민경찰학교에 참여한 A씨 는 “그동안 CCTV관제센터에 대 해 관심은 많았다”며 “시민경찰학 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방문했는데, 이렇게 첨단시설이 갖춰 진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은 CCTV관제센터를 떠나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경찰특공대로 향했다. 교육생들은 경찰견의 복종훈련과 실내에서 폭발물 탐지견 업무관련 훈련하는 모습을 관람했다.

교육생들은 대강당에서 제주경찰 특공대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견학 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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