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까지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전시
장영준 작가, 다양한 ‘제주풍경’ 사진에 담아

모슬포지점 내 ‘커뮤니티Zone’에서 장영준의 사진 기행 ‘주마간산(走馬看山)’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모슬포지점 내 ‘커뮤니티Zone’에서 장영준의 사진 기행 ‘주마간산(走馬看山)’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모슬포지점 내 커뮤니티Zone’에서 828일부터 1019일까지 장영준의 사진 기행 주마간산(走馬看山)’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금번 전시회에 대해 장영준 작가는 이 마을 저 고장 산으로 들로 바다로 지구촌 곳곳을 바람처럼 떠돌아다니다 철날 무렵에야 바람의 고장 제주도 남쪽 산방산 아래 마을에 정착하게 됐다말 타고 산천을 구경하듯 방랑 중에 스치듯 만난 제주의 이러저런 장면을 정리한 소소한 풍경을 담아낸 게 바로 주마간산(走馬看山)”이라고 말했다.

작가 장영준은 1974년에 ‘Commercial Photo Studio 세영을 설립, 이제 만50년이 다됐다며 인자하고 환한 연륜의 미소를 지었다.

이 사진전은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내 커뮤니티Zone’의 디지털 갤러리로 전시되는 사진 150여점과 실제 액자 사진 3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주은행 모슬포지점은 제주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문화공간은행이 결합한 제주은행 1커뮤니티 뱅크영업점으로, 100여 평의 커뮤니티 Zone’에는 다목적 회의실을 비롯,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 200권 이상의 서적을 보유한 북카페그리고 모슬포의 편안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최근에는 제주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바다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주바다 환경사진전’, 제주 어르신들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사투리로 써내려간 그림책 그때, 그대는 어땠나요, 그림책 출판 기념식등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제주은행 모슬포지점의 커뮤니티 문화공간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향후 이용현황을 보면서 점진적으로 시간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