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발전협의회 창립 발대식을 기념해 지난 2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발전협의회(회장 김경보), 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사회공헌 협약은 취약아동의 미래를 키워 아동복지 실현과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또한 발대식을 기념해 김경보 초대회장이 장학금 5백만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으며, 이 후원금은 대정읍 관내 취약아동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보 회장은 “오늘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발전협의회가 창립되어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라며 “ 앞으로 학부모회, 주민회, 노인회, 상인회와 대정읍 관내 5개리 마을회와 함께 완성된 교육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초대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의미있는 선행을 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