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지난 822일부터 9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조합원 해외견학을 실시했다.

조합원들은 메이지 시대부터 100년 이상 역사를 이어온 미즈모토 오렌지 가든과 후쿠타팜 등 일본 감귤농업 선진지를 방문해 영농기술 교류와 더불어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견학했다.

현재근 조합장은 이번 조합원 해외견학 통해 감귤 생산·판매하는 1차 산업 위주인 우리나라 감귤산업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감귤산업 위기극복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감귤을 가공해 판매하는 2차 산업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활용하는 3차 산업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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