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회장 이용옥)는 오는 9월 22일부터 12월까지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 상설전시를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AR 도슨트 운영(한국어/영어 운영)을 시작한다. 핸드폰과 탭(패드)에서 앱(어플)을 다운받아 전시실 관람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에 첨단기술을 융합해 무형문화재를 쉽고 즐겁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와 밀접한 문화재 콘텐츠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증대해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의 지속적인 방문을 높이고자 제작됐다.

또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에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무형문화재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에 대한 관심은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데, 무형문화재로 실제 굿이나 체험프로그램을 하는 행사운영 기간에만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상황이여서, 영등굿에 대한 보다 생생한 이해를 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AR 도슨트를 제공하게 됐다. AR 도슨트 전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으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 제작됐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