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박물관 리더로 사회적 책임 이어가
본태아카데미 10주년 기념 자선패션쇼 성황
프랑스 뮤지컬의 황제 ‘로랑 방’의 축하 갈라쇼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금 전달식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본태박물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본태박물관에서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금 전달식본태 ESG 자선패션쇼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부인 박선희 여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사랑의 열매)과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소장 파타나퐁 퐁텅짜른)이 참석했다.

사랑의 열매 강지언 회장은 본태박물관과 서울아카데미 회원분들이 모아주신 정성은 도내 소아암 어린이 환우들에게 투명하게 후원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본태박물관은 이날 사랑의 열매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금으로 4000만원을 전달하며, 누적 기탁금 4억원을 돌파했다. 2014년부터 사랑의 열매와 소아암 어린이돕기에 앞장서 온 박물관 ESG 프로젝트는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뿐 아니라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적 회복 등 치료이후의 삶의 여정까지 지원을 확장하고 있다.

본태 ESG 자선패션쇼 (사진=본태박물관)
본태 ESG 자선패션쇼 (사진=본태박물관)

본태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자선패션쇼는 중세 르네상스 모자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르네상스시대의 대표적인 패션아이템인 모자를 현대의 모습으로 선보였다.

메인 행사인 패션쇼에서는 중세 르네상스 모자 본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르네상스시대의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인 모자를 현대의 모습으로 해석한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한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배우이자 뮤지컬 나폴레옹의 오리지널 팀 로랑 방의 갈라 쇼와 가수 최성수의 축하무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본태박물관 자선패션쇼는 본태아카데미 회원들과 함께 박물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선희 관장은 박물관 ESG 리더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전통과 현대가 이어지는 태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본태박물관은 2018코리아유니크베뉴’, 2020제주유니크베뉴’, 2023코리아유니크베뉴 52등에 선정되며, 제주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 건축물의 조화로 제주도의 매력과 특색이 담긴 명소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 쿠사마 야요이특별전시 ‘Seeking the Soul’2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본태박물관 문의 792-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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