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관광과 마을 가꾸기 등에 참여하는 11촌 운동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애월읍 유수암마을이 참여했다. 지난 20일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와 유수암마을(이장 김형철)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농촌사랑을 구체적 활동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위치한 공기업으로 1990년에 이곳에 터를 잡았다.

 

평화로 입구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서 유수암 마을회관까지 4.8Km의 인근 도로를 KRA엔젤스봉사단 50명이 나서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인 11촌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유수암마을회에 냉·난방기 설치를 위해 300만원의 지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문윤영본부장은 회사와 마을이 서로의 어려움을 돕고, 상생을 통해 아름다운 유수암리 만들기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앞장 서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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