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6일 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된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 조합원인 고기정·강수임 부부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들 부부는 2000년 축산업을 시작해 현재 남원읍 위미리 소재 서성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영농경력 23년차 농업인으로서,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여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선도농가이다.

특히, 2012년도에는 전국에서 100농가밖에 없는 한우육종농가에 제주에선 두 번째로 선정되며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한우산업에 있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우량한우 개량사업, HACCP인증 등 축산기술 향상 및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우수축산물 생산에 기여 하는 등 우수영농활동으로 제주 한우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향후 고기정·강수임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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