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총동창회가 고3 학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찹쌀떡을 전달했다.

남주고총동창회(회장 양창운)는 8일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찹쌀떡 200박스(300만원 상당)를 3학년 학생들에게 나눠 주는 찹쌀떡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남주고 28회(회장 )가 후원했다.

양창운 회장은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총동창회는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해 무엇을 할까하는 고민 끝에 찹쌀떡을 전달하게 됐다”라면서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28회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러한 후배를 위한 행사가 전통을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지영 남주고 학부모 회장은 “우선 남주고 동문들의 후배사랑이 넘치는 것 같아 흐뭇하다. 수능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시 한번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현승호 남주고 28회 기수 회장은 “선배는 후배들에게 무엇이든 도움을 주고 싶다. 고3학생들이 수능에 행운이 깃들길 빌어본다”라고 말했다.

이경용 28회 동문은 “이번 기회에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다. 이 행사가 남주고의 전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주고총동창회는 작년에도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수능대박 특식 데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