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여민회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제주여성, 4·3의 기억: 제주 4·3 여성 구술채록 영상 아카이빙 전시회’를 연다.
이 아카이빙 전시는 2018년부터 제주 4·3 체험 고령여성 구술채록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써, 제주 4·3 75주년이 되는 올해 지난 5년간의 구술채록 결과물을 도민사회와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체 구술채록 중 21명의 어르신의 구술채록 영상을 집중적으로 구성해 깊이있는 전시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 첫날인 오늘 2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전시 오픈식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본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방문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방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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