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는 지난 6일 고령장애인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쉼터방’ 운영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쉽터방’은 2023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으로 고령장애인 9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읍ㆍ면ㆍ동부지역 6곳에서 천연화장품강좌(24회), 사진강좌(6회), 제빵강좌(6회) 프로그램으로 총 36회 진행했으며 540명(누적집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미순 씨(서귀포시 효돈동)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행복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추진했으면 좋겠고 이로 인해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참여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김문수 씨(서귀포시 남원읍)는 “지역에서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데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하는 기법도 배우고 제빵강좌를 통해 처음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서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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