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차대 안전조명(사진=서귀포시청 제공)
버스승차대 안전조명(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시는 지역 내 비가림 버스승차대 57개소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안전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비가림 버스승차대 안전조명 시설은 학생,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야간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 승차를 기다리는 승객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무정차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읍·면지역 36개소, 동지역 21개소에 설치됐다.

이번 공사로 설치된 안전조명은 주로 인근에 가로등이 존재하지 않는 비가림 버스승차대에 설치됐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서귀포시에 설치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1049개소 중 624개소(59%)에 안전조명이 설치됐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