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서귀포시 남원읍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의회운영위원장·사진)이 3년 연속 제주도 공무원이 뽑은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에 선정됐다.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은 제주도와 제주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이 설문조사를 통해 뽑은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과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을 최근 발표했다.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은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과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등 3명이 선정됐다.

특히 송영훈 의원은 연속 3회 제주도 공무원이 뽑은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와 제주시 공무원들은 송영훈 의원 등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선정 이유에 대해 정책질의, 입법발의, 직원예우 등 의정활동이 우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존경하는 도청 간부공무원으로는 허문정(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강재섭(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 김상범(제주도 4·3지원과 팀장), 김현수(제주도 환경정책과 팀장), 윤성현(제주도 관광산업과 팀장)이 각각 선정됐고, 존경하는 제주시청 간부공무원으로는 문부자(제주시 노인복지과장), 홍은영(제주시 총무과장)이 각각 뽑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및 모바일조합원증을 통해 6급 이하 직원 1178명(제주도 810명, 제주시 368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