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출산고령화시대, 기후변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비한 사람중심‧미래지향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3년에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총사업비 1456억원을 투자했다.

시는 올해 장기적 도시미래상 구축하고자 시행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혁신센터 운영 및 꿈자람센터 건립 등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분야에 18억원을 투자했다.

시민 재산권 보호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을 위하여 삼매봉공원 등 6개의 도시공원 토지매입비 252억원, 도시계획도로 110개 노선 토지매입 및 공사비 등 1005억원 등 도시계획시설분야에 1257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쇠퇴한 도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94억원, 옛 시민회관 일원에 문화, 예술활동, 집회공간 등 소통·문화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중인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64억원 등을 투입했다.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서귀포시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도 21억원 등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정비분야에 총 179억원 투자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 선정된 성산읍 고성리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8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게시시설 확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 불법광고물 근절홍보 및 합동 캠페인 등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도시경관개선 분야에 2억원을 투자하였다.

 그리고,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억원을 확보한 간판개선사업은 천제연로 주변 66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추진중인 사업에 대하여 시민들이 불편없이 연말연초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23년 사업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4년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12월 마무리하여 1월 조기발주에도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