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고등학생과 중국 친선도시인 항저우시 고등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공지능 발전이 청소년에게 주는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활용 주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인공지능의 발전 동향을 청소년이 주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양국 학생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귀포고등학교 김휘소 학생은 주제발표에서 ‘인공지능은 단순히 인간을 돕는 역할에서 벗어나 우리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단계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AI가 새로운 기술로서 우리 삶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이번 온라인 토론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양 국가 청소년들의 좋은 파트너로 발전해 나갈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항저우시는 2012년 친선도시를 체결한 이래, 인적 교류를 비롯하여 청소년 교류, 문화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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