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일 노지감귤의 당도를 높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는 ‘2024년도 감귤원 토양 피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25억원(자체재원 15억원, 자부담 10억원)을 들여 감귤원 82ha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국산 토양 피복자재인 트러스를 지원 품목에 신규로 추가해 농가의 선택 폭을 넓혀 노지감귤의 당도 올리기에 집중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과원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등록된 노지 감귤원 재배필지다.

작업단가는 타이벡의 경우 ha30312000(토양피복 19472000, 점적관수시설 1084만원)이며, 하이브릭스와 트러스는 ha2502만원(토양피복 1418만원, 점적관수시설 108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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