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성 장애인의 출산 비용을 지난해보다 20만원 많은 12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1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 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하면 양육수당과 첫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등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를 통합으로 한번에 할 수 있다.

온라인 정부24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시 구비서류로 신분증, 신청서, 본인 명의 입금계좌 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 등본 등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정의 임신출산육아 및 가사 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보장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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