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3곳에 무상 보급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를 추진하는 초등학교 3곳은 도순초, 하원초, 의귀초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 사업에 착수해 수선‧도색 및 기초 공사를 시행하고 내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가 그동안 무상보급을 시행한 학교는 2015년 서귀포여고를 시작으로 2018년 대신중‧중문중‧안덕중‧법환초, 2019년 대정고‧서귀포고‧서귀포산업과학고‧삼성여고‧중문고, 2021년 서귀포여중‧효돈초‧표선초‧서귀포서초, 2022년 서호초‧토평초‧풍천초‧신산초, 2023년 표선중‧서귀포초‧흥산초 등이다.
이와 관련 강호준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습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