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봉석 27대 남주고 총동창회장 취임

남주고 총동창회 제52차 정기총회 및 27대 남주고 총동창회장 이· 취임식이 28일 파크션샤인 제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임정은·강상수 도의원, 김용관 서귀포축협 조합장 등의 내빈과 남주고 동문 3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사하는 고봉석 남주고 총동창회장
취임사하는 고봉석 남주고 총동창회장
고봉석 총동창회장이 남주고총동창회기를 흔들고 있다.
고봉석 총동창회장이 남주고총동창회기를 흔들고 있다.

고봉석 남주고 총동창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남주고총동창회장 직을 맡게 해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주고가 제주최고의 명문사학에 걸맞게 모교발전은 물론 지역에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남주고 총동창회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면서 이를 위해 총동창회단합 야유회, 남주인 한마당 큰잔치, 모교발전사업,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봉석 회장은 남주의 의미는 그대의 용기는 한라의 남쪽에서 울려 나오고 그대의 명성을 온누리에 전하여 널리 퍼진다라면서 남주 선생의 큰 뜻을 이어 남주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창운 직전 회장은 이임사서 "1년동안 남주인의 단합을 위해 노력했다. 어느 정도 동문간의 단결이 이뤄졌다. 올해도  비상할수 있을 것이다. 고봉석 회장을 중심으로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총동창회를 발전시켜주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한상용 남주고 교장은 격려사에서 총동창회 행사를 참석해 보면, 많은 분들이 행사에 얼굴을 내밀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는 것을 보면 동문들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또한 대한민국 각계에서 활약하는 동문의 소식을 들을 때 무척 기쁘다라면서 재학생들에게도 선배들의 활약을 본받아 전통을 이어 나가고, 남주를 빛내도록 힘주어 말하고 있다. 남주고가 지역사회에서 교육을 선도하고 100년을 향해 비상하는 역사를 만드는 힘은 총동창회의 다양한 역할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고봉석 회장이 남주고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고봉석 회장이 남주고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남주인의 다짐 
남주인의 다짐 
공로패 전달
공로패 전달

축사에 앞서 고봉석 총동창회장은 남주고에 학교발전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부의장, 임정은 도의원, 이경용 역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김상우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고, 이용해 동문(33)이 수석 부회장에 임명됐다. 허동준 동문(50)의 남주인의 다짐 낭독과 남주고 교가 제창을 끝으로 남주고 총동창회 이·취임식이 마무리됐다.

남주고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남주고 52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1호 안 2023년도 결산()승인 건 2호안 신임회장 추임 및 감사 선출의 건 3호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이 승인됐다.

남주고 동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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