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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국비 50%를 지원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상권 기초 조사 및 점포를 직접 방문해 사업주에게 사업의 필요성, 효과를 안내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사업비 6억원(국비 50%)을 들여 중문 중심 상권인 천제연로 일원(국민약국 사거리-중문우체국, 400m 구간) 70곳 점포의 노후하고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을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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