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유일한 주간신문인 서귀포신문이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다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서귀포신문 등 전국 주간지 41개사와 일간지 27개사 등 모두 68개사를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서귀포신문은 2020년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된 후 연속 5년째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서귀포신문사는 지난해 기획 취재를 통해 순천만-창녕 우포늪-고창 운곡습지 등 국내 습지도시의 가치와 운영사례를 조명했다. 또한 서귀포시가 정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심층 취재를 통해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범 사업 확대 추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서귀포신문은 지난 2005년 9월 8일(485호)에 ‘서귀포·남제주 사람들의 소망릴레이’(이하 소망릴레이)를 주제로 시민 이야기를 전 하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에도 '칠십리 이웃'을 주제로 서귀포 지역 시민 이야기를 보도했다.

서귀포신문은 2023년 창간 28주년을 맞아 사람 중심의 신문, 지역과 함께하는 신문, 미래를 열어가는 신문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과 서귀포 시민의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제주지역 언론은 서귀포신문과 제민일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된 언론사는 기획취재 지원, 지역신문 제안 사업, 지역민 참여보도 지원사업, 연수교육 사업, 기사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 디지털 취재장비 임대 지원사업,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 지역신문 활용 교육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리고 청년 언론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청년 인턴 기자의 채용을 위해 인건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은 2024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 선정사.

주간지 : 41개사 (가나다순) 

강진우리신문, 거제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고성신문, 고양신문, 고창신문, 광양만신문, 광양신문, 김포신문, 남해시대, 낭주신문, 뉴스서천, 담양곡성타임스, 담양군민신문, 담양뉴스, 담양자치신문, 당진시대, 당진신문, 목포시민신문, 무주신문, 보은사람들, 서귀포신문, 설악신문, 성주신문, 영암신문, 영주시민신문, 울산저널, 원주투데이, 은평시민신문, 주간함양, 진안신문, 청양신문, 춘천사람들, 태안신문, 평택시민신문, 한산신문, 해남신문, 해남우리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  

일간지 : 27개사 (가나다순)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상일보, 경인일보, 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남도일보, 동양일보,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인천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중부일보, 충북일보, 충청투데이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