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회장 “4·3의 진정한 의미 알릴 방안 심사숙고할 것”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성훈)가 지난 2일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서귀포축협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성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성훈)가 지난 2일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서귀포축협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성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성훈)는 지난 2일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서귀포축협 2층 회의실에서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주4·3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참가 지원 등 올해 진행할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또 총회에 앞서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 유족 회원들도 함께한다는 결의도 다졌다.

이와 관련 김성훈 서귀포시지부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4·3유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며 올해도 4·3의 진정한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심사숙고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표창자 명단.

제주도지사표창=감사 현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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